건승하셨습니까? 요즘은 코로나 이전의 생활도 돌아갔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해외행의
인구수가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이 인천공항의 출국시간은 2~3시간이 걸리니 해외로
가실때에는 충분한 여유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여행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온라인 카지노 총판일을 할때 몇년간 지냈던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상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는 13개의 주와 3개의 연방 직할구로 이루어져있고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해상 국경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필리핀과 맞대고 있다.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다.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 아주 희소한 곳, 바로 고산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겐팅 하일랜드에 대해서
설명하려한다. 물론 동쪽으로 보르네오섬 , 코타키나발루 근처에도 아주 예쁜 고산지대가 있기도 하지만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훌륭한 켄팅 하일랜드를 더 많이 방문하고 있다.
겐팅은 한자로 雲頂(운정)이라 한다. 말 그대로 구름 위 꼭대기이다. 겐팅 하일랜드에 올라가면 멋진 구름이
발아래있는 장관을 쉽게 볼 수 있다. 저녁에 호텔 베란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상당히 상쾌하다.
겐팅 하일랜드는 해발 1900미터이다. 한라산 정상 높이에 있다고 불 수 있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는
51km 떨어져 있어서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구불거리는 길을 운전해서 올라가야하니 초행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겐팅 하일랜드의 별명은 "구름 위의 라스베이거스" 이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유일하게 카지노를 허용하였다.
그렇다보니 그 규모는 상상이상이다. 8개가 넘는 호텔, 테마파크 등이 자리하고 있고 푸드, 쇼핑, 놀이기구등
심심할틈이 없다. 연간 방문하는 인원만 자그마치 2천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외에도 정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데 눈썰매, 짚라인, 스카이다이빙체험, 최신식 영화관, 클럽, 골프장까지 365일 더운 동남아에서 정말 시원하게 이 모든것을 즐길 수가 있다.
겐팅하일랜드 환전 과 테이블게임
말레이시아는 인식상 후진국이라는 인식이 높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석유자원을 포함한 많은 자원이 있는 나라이고 최근 25년간의 집권을 끝으로 퇴진한 마하미트 총리는 국민의 신망을 받는 정치가이다. IMF때에도 유일하게 외환위기를 맞지않은 몇안되는 국가중 하나이다. 통화는 링깃(RM)이고 한국돈을 가져가도 시중 아무은행에서도 환전이 가능하다.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통화가 은행에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하다.
겐팅 하일랜드에는 총 5개의 호텔이 있다. 겐팅에서 게임을하면 그 포인트로 방을 잡을수 있다. 퍼스트월드 호텔은 180링깃 정도면 하루를
묵을수있다. 멤버카드를 가입하고 포인트를 쌓으면 방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이용해보자.
일단 게임시작하기전 카지노 멤버쉽센터에가서 여권을 제시한 후 멤버카드를 발급받고 게임할때마다 딜러에게
제시한 후 게임을 하면 된다. 테이블을 옮길때에는 다시 달라고 요구해야한다. 게임실적에 따라서 호텔룸/식사
등등의 혜택이 있으며 VIP라운지 출입도 가능하다.
겐팅은 전 세계 카지노중 싱글테이블 숫자로 가장 크다고 홍보를 하고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직접봤을때에 규모는 필리핀에 오카다/솔레어 보다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아무튼 카지노 내부는 3개정도로 나뉘어져 있다. 마바리, 준VIP(인터내셔날룸), VIP룸으로 나눌수 있다.
게임의 종류는 흔히 많이 알고있는 슬롯머신, 블랙잭, 바카라, 카지노워, 등등이 있고 미니멈 벳은 25링깃으로
한화 8000원 수준이다. 맥시멈은 1000링깃~2000링깃으로 30만원~60만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마바리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 특이한 부분은 딜러가 카드를 오픈해서 쪼는 맛을 낼수 없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미니멈 금액과 딜러오픈, 마바리 특유의 시끄러움으로 인해서 vip룸을 많이들 선호한다.
VIP룸의 경우 50000링깃, 한화 1600만원 정도의 칩을 구매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인중 골드멤버쉽
카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지인찬스로 출입 및 게임이 가능하다. 50000링깃 이상의 금액을 가져가서 게임을
할 경우 정켓에서 운영하는 롤링게임을 이용할수있다. 롤링게임의 경우 커미션이 1.6%이고 롤링에따라서 항공권과
호텔식사도 해결될수 있다. 자신의 시드머니가 1600만원 이상일 경우 처음가시는 분이라도 VIP카운터에
직접가셔서 금액을 제시하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하나 특이한 점은 동남아의 상상할수 없는 부호들이 와서 게임을 하기때문에 돈잃고 망가져서 카지노 주위를
맴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분위기와 서비스 면에서는 필리핀이나 마카오보다 더 상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카지노 게임외에도 식당, 놀이시설, 골프장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다. 마사지는 특급호텔인 하일랜드 호텔 18층
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여성들이 300링깃에 대기하고 있으니 여행의 여독과 게임의 스트레스를 풀수도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동남아에 놀러왔으니 게임만 할 수 없지 않나?? 이틀정도 일정을 쿠알라룸푸르에서 보내는것도 추천한다.
쿠알라룸푸르에는 럭셔리 호텔이 즐비해있다. 주변인프라와 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시내 관광을하며 지내기
아주 좋다.
시내관광 중 단연 베스트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관광이다. 야경이 일품이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기전 방문하면 정말 멋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KLCC 아쿠아리아 수족관 방문도 하루 일정으로 좋다. 시설은 꽤나 잘되어있고
데이코스 보다는 패밀리 코스로 다녀오는게 적합해보인다. 큰 가오리나, 상어, 기타 여러가지 처음보는 생물들까지
볼 수 있다. 한국에서의 아쿠아리움에는 없는 열대 물고기나 곤충 비슷한 생물도 볼 수 있다.
한가지 팁이라 함은 온라인 예매시 인당 1만원 가량이 저렴하니 참고바란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시내에는 명품관이 많다. 파빌리온, 수리아KCC 등으로 카지노에서 수익을 냈다면 와이프를
위해서 방문해주면 최고의 남편이 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명소 중 하나인 먹거리 타운이다. 부킷빈탕이라는
거리인데 신선한 중국식 해산물과 야외바, 라이브 음악클럽이 줄지어 있다. 잘란 부킷빈탕과 잘란 알로 구역으로 나뉠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한인타운 암팡, 몽키아라
말레이시아의 음식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이쯤되면 한식이 땡기기 마련이다.
쿠알라룸푸르 동쪽에 위치한 암팡과 몽키아라 지역은 깔끔한 주변 인프라와 국제학교가 많이 모여 있어서
조기유학과 한달살기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음식점과 한인마트가 몰려있다.
물가는 식품들 자체가 항공을 타고 날아오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10%~30%가량 높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홍콩반점, 참치집, 삼겹살집들이 당당하게 한국간판을 달고 영업중이니 여행중 한국음식이
생각난다면 꼭 한번 들려서 외국의 한국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말레이시아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가 시들해지고 있는 요즘 모두들 해외로
여행을 가려고 준비중인데 알차게 계획을 세워서 실패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 바라며 다음에는 더욱 더 즐거운
여행가이드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