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모바일 카지노 발권 시스템 도입… 입장 소요 시간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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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모바일 카지노 발권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카지노 입장 고객은 발권 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하이원 리조트 모바일 앱'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고객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전 자동응답시스템(ARS) 입장 예약 결과 빠른 입장 순번을 배정받은 고객들은 줄을 서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발권은 오전 6시10분부터 오전 0시까지 운영된다. 앱에서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 후 입장료 9000원을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발권 시 발생하는 수수료 88원은 강원랜드에서 납부 하지만 취소 시 발생하는 88원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안면인식과 지정맥을 활용한 생체정보 입장 시스템이 도입되면 스마트 입장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발권과 입장, 재입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고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고객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최 직무대행 취임 후 내부로부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카지노 착석 고객 휴식 시간 1시간 연장, 입장 예약 ARS 신청 시간 변경, 지역주민 선택 월 1회 출입 제도 변경, 텍사스홀덤 운영시간 확대, 카지노 고객 정기좌담회 개최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카지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