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폴공항 지난달에도 직원 부족으로 줄 너무 길어져서 문제였는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저번보다 더 생난리입니다.ㅎㅎ
사람들 공항건물에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고 건물 밖에서부터 줄 서는 광경 실화?? 유럽 허브 공항인데 충격적으로 어이없음
3시간에서 6시간까지 줄만 섰다는 사람도 많고 비행기들 몇십몇백대 계속 딜레이되는데도 비행기 놓쳤는데 공항 나가면 또 그 줄 서야 되니까 사람들 게이트에서 밤 샜다고 하고.. 시큐리티 체크 줄이 한군데만 열려있었다 하고 (지금 시큐 통과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 보입니다ㅋ 화물 운반 직원 부족 등등 다 문제긴 하지만)
사실 내일부터 네덜란드랑 일부 유럽 일욜까지 쭉 휴가라 계속 심각할듯 게다가 여름까지 계속 저 지경일거란 얘기 나옴 요즘 확연히 해외여행 느는거 보이는데 여름휴가 때 어쩌려는지?
이게 코로나 때 공항 직원들을 많이 짤랐는데 그 사람들이 더 좋은 페이 주는 직장으로 많이들 옮겼고 다시 공항에서 일하러 돌아오지 않는 이유도 있다 하고 (이 지경인 공항에서 일하고 싶겠나) 지금 채용하는 것도 대우도 딱히 좋다고 하지도 않고 나도 비행 예정이었는데 걍 취소하고 바우처 받았음 Klm 사이트에서 리부킹 하거나 바우처 받으라고 안내중 ㅋㅋㅋ 기차 타고 장거리 가야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