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프리플랍이다.

헤즈업일때는 괜찮은데 한 4명 넘어가면 웬만하면 에이스나 포켓 없는 이상 레이즈 하는 건 삼가자

A2o와 KQs가 맞짱까도 55:45로 밀리기 때문이다.

에이스가 있으면 다음과 같은 규칙에 따라 레이즈 하거나 콜한다

A가 아닌 카드의 세기가 (내 뒤에 있는 플레이어 인원 + 1) 이상일 때 레이즈

또는

수딧이고 A가 아닌 카드의 세기가 (내 뒤에 있는 플레이어 인원 - 1) 이상일 때 레이즈

예를 들어서 헤즈업이면 A2o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3명이면 A3o 이상일 때 또는 A2s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A2o는 콜

4명이면 A4o 이상일 때 또는 A2s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A2o, A3o는 콜

5명이면 A5o 이상일 때 또는 A3s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A2o, A3o, A4o, A2s는 콜

6명이면 A6o 이상일 때 또는 A4s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A2o, A3o, A4o, A5o, A2s는 콜

9명이면 A9o 이상일 때 또는 A7s 이상일 때 레이즈하고 A2o~A8o, A2s~A6s는 콜

리레이즈 들어오면 내 핸드가 AKo AKs AQo AQs AJs가 아닌 이상 프리미엄 핸드 고려해서 4벳하지 말고 웬만하면 콜하자

포켓이 들어오면 다음과 같은 규칙에 따라 레이즈하거나 콜한다

카드의 세기가 (내 뒤에 있는 플레이어 인원 / 1.5) 이상일 때 레이즈, 아니면 콜

예를 들어서 헤즈업이면 22부터 레이즈

3명(내 뒤에 있는 플레이어 2명)도 22부터 레이즈

4명(내 뒤에 있는 플레이어 3명)도 22부터 레이즈

5명은 33부터 레이즈, 22는 콜

6명은 44부터 레이즈, 22~33은 콜

9명은 66부터 레이즈, 22~55는 콜

수딧 커넥터가 들어오면 웬만하면 콜만 한다. 아까 말했듯이 에이스를 든 사람 앞에서는 불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헤즈업이면 JQs랑 KQs로는 레이즈해도 괜찮고 3명이면 KQs로 레이즈해도 괜찮다.

- 콜 가능 핸드 -

수딧커넥터

포켓 핸드

에이스 있는 핸드

- 레이즈 권장 핸드 -

66이상의 포켓 핸드

A9o 이상 또는 A7s 이상

그 다음 포지션이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관리를 가장 잘해야하는 포지션은 빅블라인드다

그 다음이 스몰블라인드, 그 다음이 딜러 버튼이다

빅블라인드는 방어를 잘 해야된다.

2BB 오픈레이즈는 무조건 콜한다. 1BB를 이미 냈는데 1BB 더 내는 건 싸다.

2.5BB 오픈레이즈는 패가 별로 안 좋아도 수딧 핸드, 커넥터 핸드라면 높은 족보 가능성이 있다. 이걸로 콜한다. 물론 좋은 카드면 콜하거나 리레이즈한다.

3BB 오픈레이즈부터는 수딧커넥터, 포켓같이 좋은 핸드로만 콜한다. 참고로 A2o같이 에이스에 낮은 키커는 도미네이트 가능성이 있으니 수딧 에이스나 A7o 이상일 때만 콜하자.

10BB 언저리 올인이 나오면 준프리미엄 핸드(AJo부터, ATs부터, 99부터)로는 콜하고 나머지는 폴드한다. 다만 나머지 다 폴드하고 나만 콜 기회가 남았으면 22로도 콜해볼 만 하다.

30BB 이상의 올인이 나오면 프리미엄 핸드로만 콜한다.

스몰블라인드도 0.5BB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림프면 무조건 콜한다. 0.5BB를 이미 냈는데 0.5BB 더 내는 건 싸다.

2~3BB 오픈 레이즈는 수딧커넥터, 포켓같이 좋은 핸드로만 콜한다. 마찬가지로 A2o같은 에이스에 낮은 키커는 도미네이트 가능성이 있으니 폴드하자.

올인나왔을 때 액션은 빅블라인드랑 비슷하다.

그다음 딜러버튼이다.

핸드가 안 좋은데 오픈레이즈가 나오면 무조건 죽는다.

림프라면 딜러의 포지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수딧 핸드, 커넥터 핸드 정도라면 콜해볼 만 하다.

이제 플랍이다.

일단 레인보우 보드다.

안 맞았는데 벳 나오면 걍 죽는 게 낫다. 헤즈업일때 투오버면 벳 사이즈 안 클 때 들어가보고 나머지는 무조건 폴드한다.

양차에 하프벳 정도는 들어갈 만하다.

투오버+양차에 팟벳 정도는 들어갈 만하다.

바텀페어나 미들페어는 체크한다. 탑페어는 벳한다. 만일 리레이즈가 나오면 그건 셋이나 투페어를 맞은 것이므로 폴드한다.

투페어가 맞았을 때, 바텀이랑 미들로 맞은 거면 체크한다. 벳 들어오면 레이즈해서 맥시마이징 한다. 근데 리레이즈나 올인을 하면 낮은 투페어는 위험해지므로 사이즈 적으면 콜하고 크면 폴드한다.

탑페어가 포함된 투페어라면 체크한다. 벳 들어오면 레이즈하고, 리레이즈가 와도 올인하는 게 아닌 이상 셋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 올인하면 폴드하고 그렇지 않으면 먹으면 된다.

포켓을 들고 있고 셋을 맞췄다면 3~4명판일때는 체크하고 5명판 이상일때는 탑페어 주장하는 벳을 해서 함정을 파고 먹으면 된다.

포켓을 들고 있고 싹다 로우로 깔렸다면 탑페어에 높은 키커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그 다음 투톤 보드다.

별거 없는 포플은 하프벳일때만 들어가자. 넛플러쉬 드로우라면 팟벳에도 들어갈 만하다.

포플+양차+투오버라면 상대방이 셋을 맞아도 너가 유리한 상황이다. 맛있게 먹으면 된다.

포플+양차라도 올인 싸움 붙을 만하다.

포플+탑페어도 아주 좋은 상황이다. 벳을 했는데 레이즈가 나와서 상대방 투페어나 셋을 예상해도 플러쉬 드로우가 있기 때문에 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톤 보드에서 투페어, 셋, 스트레이트를 맞았다면 포플 유저들을 떨어뜨려놔라. 턴 리버까지 따라와서 기어이 같은 색상 3개가 나왔고 벳을 하면 플러쉬 인정하고 폴드하자.

그 다음 모노톤 보드다.

헤즈업이면 몰라도 멀티웨어에선 이 보드에 탑페어가 그렇게 유리하지 않다.

투페어, 셋, 스트레이트면 벳을 해보고 따라온다면 그건 플러쉬를 맞은 유저거나 옵숫을 들고 플러쉬를 노리고 있는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크다. 턴, 리버에 같은 색상 4개가 되어버렸으면 걍 폴드각을 잡고, 3개일지라도 벳이 크면 폴드한다.

한방 플러쉬를 맞았고 내 핸드의 숫자가 별로 안 높다면 에이스 들고 더 높은 플러쉬 노리는 유저를 떨어뜨려라. 턴, 리버까지 따라와서 같은 색상 4개가 되어버렸으면 웬만하면 폴드한다.

그 다음 페어 보드다.

442같이 페어의 숫자가 더 높고 너가 페어가 아닌 숫자를 맞아서 투페어가 되었다고 하자. 이 투페어는 별로 강력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이 상태에서 트립스 맞은 상대로는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3명이라면 벳하고, 리레이즈하면 폴드한다. 4명이상일 때는 림프일때만 벳한다. 절대로 다른 사람이 벳 했을 때 받지마라.

448같이 페어의 숫자가 더 낮고 너가 페어가 아닌 숫자를 맞아서 투페어가 되었다고 하자. 나쁘지 않은 투페어다. 하지만 트립스 상대로는 여전히 매우 불리하다. 상황 봐가면서 벳하고 콜하면서, 턴이나 리버에 풀하우스를 맞으면 편하게 먹으면 되고 그렇지 않고 계속 밀리면 폴드한다.

홀덤은 초반이 중요하다. 그래서 프리플랍과 플랍 정도만 꽉 잡을 수 있다면 주머니에서 돈이 새어나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매일같이 올인나던 신세였다가 점점 경험이 많아지면서 체계적인 전략이 생겨 훨씬 오래 수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더 발전시켜 수익을 내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