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에 사는 어느 한 갤럼의 이야기임

1. 여기를 포함 여러 갤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이미지 좋아서 파딱도 달았던 갤러. 군대에서 상담병, 분대장 했었다고 함.
2. 자격증 준비해서 24~5살 나이에 세전 연봉 5천짜리 2교대 기술직 취업함.
3. 건실하게 살다가 어플로 여자친구도 사귐.
4. 그런데 갑자기 은행빚이 6500만원가량 생김.
5. 알고보니 코인 선물을 시작했고 배율을 50~125배까지 쳤던 것. (코인 선물은 배율이 높아질수록 청산가 갭이 낮아져서 저런 고배율은 그냥 홀짝급 도박임)
6. 코인은 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있었다 함.
7. 6500만원의 빚이 생겼다고 주변에 알리고 부모에게도 얘기.
8. 이 갤럼의 특징이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하는 타입이 아니라 부모, 지인, 여친한테 전부 말하고 다님.
9.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해외주식 하겠다고 친구들에게 돈 빌리기 시작.
10. 평소 착한 이미지에 신임이 좋았던 관계로 친구들은 몇백만원 단위의 돈을 빌려줌. 그 자금이 무려 3천만원가량.
11. 그마저도 해외주식 단타로 천만원 넘게 날리고, 나머지 돈을 또 코인 선물에 꼬라박아서 전부 날림.
12. 지 여친한테도 120가량 돈빌렸음.
13. 친구들에게 돈을 상환해야 한다는 생각에 작업대출을 알아봄.
14. 전세자금대출인 척 하면서 브로커한테 1억 중 3천만원을 떼이는 말 그대로 호구대출이고, 걸리면 무조건 사기죄로 징역가는 불법임.
15. 문제는 이새x 은행빚이 많은데다 호남지방 거주중인데 수도권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 진행하는 바람에 은행들이 사기대출 의심하고 전부 부결 때림.
16. 지 용돈조차 아예 남아있지를 않다고 8일날 꼭 갚을테니 50만원 빌려달라 함. 차용증은 못쓰겠다고 함. (이게 내가 당한것)
17. 원체 착하고 순한 놈이라 주변인들처럼 의심없이 빌려줬음. 본인도 지인돈 상환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 때문.
18. 그러나 작업대출 제2금융권 캐피탈 알아보던 중 부모가 개인회생절차 밟으라고 강요.
19. 지인 돈을 갚으려면 대출 받고 회생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부모는 지인 돈따윈 안중에 없고 은행빚만 갚자는 마인드.
20. 작업대출도 불가하게 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해외도피 알아보고 다님.
21. 그와중에 중간중간 소1액으로 코인 선물 고배 침. 방법이 없다면서.
22. 이미 폰깡, 핸드폰 소1액결1제 200만원의 빚까지 더 있는 상태.
23. 보다못한 친구가 반드시 저배로 하라며 신신당부하고 2~300만원으로 10000달러(1200만원 가량)까지 불린 코인 계정을 빌려줬는데
24. 이새x가 정신 못차리고 고배 치더니 5시간만에 1200만원 청산당함.
25. 은행빚과 지인 빚을 포함하여 총 빚이 1억이 넘음.
26. 나중에 20만원 겨우 어디서 빌려놓고 그걸로 코인선물을 또 함. 나한테 돈갚을 방법이 없다고. 이미 상환일은 6일 지난 상태.
27. 550달러쯤 만들었다며 본인이 1000달러 만들고 싶다고 개소리 지껄이길래 당장 내 돈부터 상환하고 남은 돈으로 하라 함.
28. 그날 저녁부터 연락이 안되기 시작. 돈은 갚을건데 당장은 안될 것 같다고 병x같은 소리 하더니 잠수.
29. 이새끼 또 그 돈 다 청산당하고 방법이 없다 생각했는지 카톡 탈퇴, 연락처는 없는 번호, 텔레1그램 차단.
30. 지인들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몰라도 나하고는 연락 완전 두절한 상태라 상환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 현재 소송 진행중.

직장은 작업대출 알아보러 수도권 왔을 때 직장 상사가 지 갈군다는 이유로 사직서 제출.
사직서 제출할 때에도 권고사직처리 해달라 해서 실업급여는 받는데
그 돈 전부 빚 상환에 써도 마이너스임.
결국 직장 없는 개백수, 코인+주식 투자빚 1억 이상, 돈떼먹고 잠수탄 채무불이행자 돼서 고소당함.

이제 나이 24~5인데 네임드 갤럼의 말로가 처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