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거울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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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머리에 흰머리가 듬성듬성 보입니다
첫 사회 생활때 40초반 상사가 그랬던거 같은데 안올거 같았던 세월이 결국은 오네요
나는 성공 할 것 같던 도박이 역시나 나도 실패고.... 이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이먹어도 염색 안하고 세월 흘러가느 그대로 두고 싶었는데 흰머리 보기 싫네요
가능 할지는 모르겠지만 잃었던거 다 복구하고 나면 그때는 세월 그대로 늙어가더라도 일단은 염색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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