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까지 한가하니 자주 들어옵니다

십수년 물건너 다니다보니 온갖 인간군상을 다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 부러운 사람들이 쫌 있는데

1번째가

막가오 10년이상 다녔지만 빳따가 크고 적음을 떠나

큰거 한장 이하로 잃고 살살 노는 사람이 제일 부럽고

2번째가 막가오든 강랜이든 큰거 한장이하 잃고 크게 후회하며 딱 단도 한 사람

3번째가 게임비 보다 유흥비와 쇼핑으로 돈 더 많이 쓴 사람

4번째가 경비와 게임비 합쳐 1만(150정도)이하로 주구장창 다니는사람 

5번째가 메가슬롯 터져 인생역전한 홍콩 아저씨 한명  아줌마 한명

6번째가 막가오 공항에서 2만 죽었다고 흥분하면서 다시는 안온다고 결심하는 사람

7번째가 딱 한번 와서 한국돈 1천만 잃고 크게 후회하며 강랜 가서 만원씩만 때리는 현명한 사람

8번째가 막가오 취마걸 두세명 불러 방에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ㅋ지노 접근 아예 안하는 사람

9번째가 고소공포증으로 뱅기 못타는 사람

10번째가 여권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