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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로 4000번 넘는 고소장을 제출한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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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이름은 조나단 리 리치스 (Jonathan Lee Riches)


이 남자가 고소한 대표적인 목록을 보면,

조지 W. 부시를 공갈 협박, 유괴, 야생동물 학대, 정신 조종등 수많은

죄목들을 나열하며 고소.


레이디 가가를 라스베가스에서 만나 자신이 한 말이 노래

"포커 페이스" 가 되었는데 자기한테 어떤 보상도 없었다며 고소.


또한 레이디 가가가 자신을 강간하기 위해 약을 먹였다고 주장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미들네임인 Lee를 훔쳐 쓴데다가,

자기 가슴에 DMZ 경계선을 올려놓았다며 고소.


교도소가 재소자들에게 땅콩을 줬는데, 어떤 땅콩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바로 교도소를 고소.


킴 카다시안이 훔친 신용카드로 자기한테 옷을 사주고 가슴 성형수술을

시켜달라 애원했다고 주장하며 고소.


허리케인 "아이크" 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날씨로 전쟁을 일으켰다는

명목으로 고소.


기네스북에 고소를 제일 많이 한 사람으로 등록되자, 기네스북을 고소 ㅎㅎ


이외에도 이사람이 고소한 명단을 보면, 스티브 잡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스트라다무스, 체 게바라, 에펠탑, 명왕성, 플라톤, 북유럽의 신...등등


이걸로 유명해지자 자기가 고소한 상대를 모아 책도 냈다고 합니다.


일반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다가 풀려나온 후 정신병원에도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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