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카지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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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GE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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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난 후 또다른 친한형이 맛나는 뷔페를 사준다기에 따라 나섰다. 그곳은 다름아닌 강원도의 카지노였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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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는 구실이고 블랙잭에 미쳐서 10억도 더 해먹고 얼마라도 찾아보겠다 다시오는데 혼자오면 올인되어 오는길에 벼랑으로 차를 몰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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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주고 수고비도 줄테니 같이 다니자 했다. 무료하게 기다리다가 조금조금 바키라에 배팅해 보았고 바카라를 손댄지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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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아버지에게 걸려 못가게되었다. 나는 혼자 카지노에 가게되는 중독의 증세를 보엤다. 뚫어져라 모니터를 주시했고 모니터가 없는 테이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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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출목표도 그렸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잘 맞았던 그림 맞추기는 잘 맞지 않았다. 계속하여 늘어갈것만 같았던 시드머니는 바닥을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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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잠들고 모텔로 옮겨서 여인숙의 창문없는 어둑한 방에서 시체처럼 잠들었다. 겨우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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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없는길을 지나 담배를 사러 걸었다. 얼마나 잤는지도 모르고 일어나니 고향 여자 친구에게서 문자가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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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비오는데 파전집에서 탁주한잔 하겠니? 먹고싶었다. 아주 많이 먹고싶었다. 탁주 마시고 노래방 가면 뽀뽀도 해주는 좋은 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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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서 무엇하고 있는건지 한심했다. 우선 거지가 되었으니 고향에는 가기도 쉽지않아 서울로 향했다. 거기가면 무슨 일이라도 있을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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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돈 오만원으로 피씨방에 올라갔다. 전자렌지에 데핀 라면맛이 단무지와 어우러져 맛있다. 피씨방에 와서도 고작 인터넷 포커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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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위의 게임 머니를 이기면 팔아서 돈으로 바꿀수 있었다. 그렇게 한달을 찜질방과 피씨방에 살았을즈음 다행히 150만 원 정도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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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죽돌이가 되다보니 가출한 어린 친구들과 친하게되어 먹을것도 사주다보니 더 친하게 지냈다. 삼춘하고 부르다가 오빠라고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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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둘은 커플이고 여자애 하나는 그냥 혼자였다. 그렇게 친하던 중 노래방도 가게되고 커플인 여자애는 백지영과 똑같이 노래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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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인천 을왕리에 놀러가자고 했다. 자기들이 회비를 만들었으니 오빠가 조금 더내면 차량랜트도 하고 좋지않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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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페한 삶에 내용이 좋았다. 기분 전환이 될듯했다. 대교도 건너고 공항쪽도 지나서 한참을 가니 을왕리라는 곳에 아담한 팬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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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온 고기를 구워 부어라 마셨고 넷다 정신없이 취하여 복잡한 생각이 없었다. 팬션의 방은 복층이라 커플은 위에서 자기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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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자애는 아래에 내 근처에 잤다. 커플 두사람은 바다를 보러 간다고 다시 나갔고 왠지 궁금함이 들었던 나는 스타킹 여자를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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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볼때 골이터진 스타킹을 입고 있었던 애다. 스타킹의 옆쪽으로 자세히보니 그만 술이 과하여 오줌을 쌌는가보다 미지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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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웠지만 완전히 실신상태이다. 수건으로 주변부를 닦았고 여러번 깨웠지만 눈뜨지 않았다. 할수없이 청치마와 스타킹도 팬티도 다 벗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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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의 물속에 불렸다. 찌린내는 나지 않았다. 수건을 빨아서 엉덩이와 허벅지부터 닦았다. 엉덩이 밑쪽 방바닥도 깨끗이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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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건을 빨아서 닦았고 가랑이 사이의 어두운 부위도 닦았다. 지져분해야 할 상황에 흥분이 된다. 짜증난다. 밖에 나간 애들은 언제쯤 돌아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