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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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후 동생내외와 친구놈 우리가족까지 모두 집에 모여서 치킨에 피자에 간단히 술한잔..
다같이 맛있게 먹긴 했는데 몸이 안좋은건지 다 게워내고
방에 혼자 올라가 있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
내몸이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구나....
요즘 운동도 안하고 술만 딥다 들이부었더니 ..... 속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느낌...
병원 다니고도 있지만 병원에선 그냥 약 먹고 술 끊으라고만..........
휴 현실적으로 술을 끊어야함을 알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술 없으면 잠도 제대로 안 오고 정말 죽겠네요..........
도박은 쳐다보기도 싫고.......... 새벽엔 또 막둥이가 자다 깨서 울면서 저녁에 먹은 거 다 토해내고
그거 씻기고 치우느라 와이프랑 또 한동안 진땀 빼고
하 이번 주말부터는 운동 좀 시작해야겠네요....... 회원 여러분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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