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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열 달 생명수. 양수의 비밀 


양수는 단순히 자궁을 채우고 있는 물이 아니다.
태아가 약 280일 동안 엄마 배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물질, 양수의 비밀을 파헤쳐봤다.



얇은 막 안에 차 있는 양수

태아는 양막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고, 이 양막 속에 양수가 들어 있다.
태아는 양수에 떠 있으면서 이것을 먹고 배설하며 양수의 순환에 큰 역할을 한다.
태아가 양수를 먹고 배출하는 과정에서 양수량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양수량은 개인에 따라, 임신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태아가 커가면서 점차 늘어난다.
양수는 바닷물의 성분과 비슷하며 임신 초기에는 무색이지만 후기가 되면태아의 피부와 배냇머리 등이 섞여 색깔이 점점 탁해진다



태아를 보호하는 양수의 기능

1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 보호 양수는 쿠션처럼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충 작용을 한다. 따라서 태아는 물론 엄마의 고통도 덜어준다.
또한 탯줄이 압박을 받는 것을 예방·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 태아 발육에 도움 양수는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이 공간은 태아가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근육과 골격, 위장관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폐의 발육을 도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스스로 공기를 흡입하도록 한다.

3 항균 작용과 체온 유지 양수는 감염을 줄이는 항균 작용과 태아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태아가 움직일 때 탯줄의 압박을 받지
않도록 탯줄을 떼어놓거나 태반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4 분만 시 윤활유 역할 분만할 때 양수가 터지면서 자궁문이 열린다. 이때 양수는 태아가
세상 밖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한다.



세균의 침입을 막는 양수

여성의 질에는 균이 존재한다. 질은 자궁과 연결되어 있지만 태아가 자라는 공간까지
세균이 침투할 위험은 없다. 임신을 하면 자궁 입구를 경계로 자궁 안쪽은 균이 존재할 수 없는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자궁경부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생겨 세균의 침입을 막는다.
이차적으로 양수는 양막이라는 단단한 막 안에 들어 있어서 혹시나 균이 침투해도 양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또한 양수 자체에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정균 작용을 하므로
보호막을 통과한 세균도 번식할 수 없다.



태아의 소변량에 영향을 받는 양수

양수는 임신 주수가 지날수록 점점 양이 많아진다.
임신 초기의 양수는 태아가 작기 때문에 임신부의 혈청 성분과 비슷하다.
그러다 임신 중기부터는 태아가 먹은 양수가 다시 태아의 소변을 통해 양수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태아의 소변으로 이루어진다.
임신 후기에 태아가 배출하는 소변량은 1,000㎖에 달하는 정도다.
태아가 자랄수록 섭취하는 양수량이 증가하고, 그만큼 배출하는 양수량도 증가한다.
이처럼 양수는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돼 무균 상태를 유지한다.
태반이나 태아의 신장 기능이 나빠져 소변량이 줄어들 경우, 태아의 콩팥에서 소변이 밖으로
나오는 길이 막힐 경우엔 양수과소증이 생긴다.
태아는 수분이 부족하면 양수를 많이 섭취하고 소변을 덜 보며, 수분이 많으면 양수를 덜 먹고
소변을 많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양수량을 조절한다.



양수에도 맛이 있을까?

임신 15주 무렵부터 태아는 혀의 미뢰가 만들어지고, 임신 24~27주엔 맛을 느끼는 혀의 기능이
어느 정도 생겨난다.
뇌가 기능적으로 성숙되는 임신 후기엔 태아도 맛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미국의 동물실험에서 아기 양이 각각 다른 물질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태아는 양수의 맛도 느낄 수 있을까?
건강한 양수는 무색, 무취, 무미하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태지 등 양수에 부유물이 생기기도 하지만 양수의98%는 물이며
맛을 느낄 수 있는 성분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양수 속 미세 입자의 정체

임신 13~40주에는 양수 속에 작은 입자들이 많이 떠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입자 중에는 작아서 계속 떠다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크고 무거워서
가라앉아 있다가 임신부나 태아가 움직이면 떠오르기도 한다.
임신 30주경에는 약 40%, 35주 이후에는 90%의 임신부에게 미세입자가 발생한다.
주로 태아의 피부에 붙어 있던 태지가 떨어져서 떠다니는 것이며 때로는 태변이 나와서
그런 경우도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건강한 양수를 만든다

엄마가 먹은 음식 성분이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지면 태아의 장기를 통해 흡수되어
양수로 나온다. 그 양수는 다시 태아가 섭취하기 때문에 임신부가 먹는 음식만큼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따라서 건강한 양수를 만들고 싶다면 무엇보다 임신부가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가 높으며 너무 맵거나 짜거나 달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태아가 들이마시는
양수도 깨끗해진다. 만약 양수량이 병적으로 많거나 적은 경우 각각 다른 처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양수과다증이나 양수과소증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불안정한 주변 환경과 임신부의 불안한 심리
상태 때문이다.
일반인에게도 스트레스는 부정적 영향을 주지만, 특히 임신부의 스트레스는 양수량을 줄어들게
만들고 태아의 발육을 방해한다. 따라서되도록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갖는 것이 좋다.



Info. 임신부는 왜 탄산음료를 마시면 안 될까?

흔히 임신했을 때 탄산음료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양수와 관련이 있다.
탄산음료에는 온갖 색소와 카페인 등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는데, 엄마가 탄산음료를 마시면
그성분이 그대로 양수와 태아의 몸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아토피나 면역력 결핍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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