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입니다.(현재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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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친구네서 노는 중
어제는 산이드로 라는 마드리드 축제 다녀오고
(얘네는 지역축제도 공휴일이더라)
오늘은 친구네집에 초대받아서 식사하고 옴
부모님이 좋은 ㅠㅠ 와인 사서 먹이려고 했는데
집안에 일이 생기셔서 술 못 함...
그래서 또 오라고 그 때 먹자고...
이번에 발렌시아가 밑에 별장 샀거든? 문 열면 바다야.
다음에는 거기 데려갈테니 글로 와
....네. 제가 또 유럽에 올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ㅠ
며칠 뒤에 리베라 와인 투어 간다고하니
잘 선택했다고 그리고 거기서 안주주면 먹지말고 와인만 마시라고
입 버리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담에 그라나다 간다고 하니
안주 안 주면
이미 타파 라고 말하라고 알려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7년전에 처음 뵀었는데 그 땐 내가 스페인어 하나도 못하고
친구가 중간에서 영어로 통역 해줘야 했었는데
이번엔 나도 공부하고 아저씨도 천천히 행동 크게 과장되게 해주시면서 ㅋㅋ 좀 둘이서 의사소통도 함 ㅋㅋㅋㅋ
이번 여행중 최고 순간이 아저씨의 초대같음 ㅋㅋㅋㅋ
여기 오늘 아침 13도였는데 한 낮에 33도였음.
옷을 뭘 입으라는건지...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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